HL 디앤아이한라의 ‘울산 우정 에피트’가 지난 6~7일 진행한 선착순 분양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마감을 앞두고 있다.
울산광역시의 중심지인 중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, 지상 최고 29층, 5개 동에 533세대 규모다. ▲59㎡(전용면적 기준) A타입 49세대 ▲59㎡ B타입 7세대 ▲84㎡ A타입 86세대 ▲84㎡ B타입 36세대 ▲84㎡ C타입 20세대 등 198세대가 일반분양 중이다.
선착순 분양은 청약자에 대한 거주지 제한이 없고, 청약 통장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. 따라서 내 집 마련 실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가 주목할 만하다.
울산 우정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‘한라비발디’를 대신해 27년 만에 새로선보인 브랜드 ‘에피트’(EFETE)를 적용해 울산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이다.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(‘Everyone's Favorite, Complete’)라는 뜻을 담고 있다.
새 브랜드의 지역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수요자 위주의 단치 배치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중무장했다. 우선 채광과 통풍을 위해 전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. 또 4-Bay(전면 발코니에 방3-거실 배치한 구조)에 판상형으로 길게 뻗어 있어 세대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. 분양면적 대비 서비스면적이 많아 주변 아파트보다 실사용면적이 넓다는 점도 돋보인다.
울산 우정 에피트의 입지 여건도 좋다. 약 1만여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의 최중심지에 있다. 또 교통망도 편리하다. 강북로, 북부순환도로, 명륜로 등을 통해 번영사거리 및 우정혁신도시와 남구로 등으로 오가기가 쉽다.
교육여건도 뛰어나다. 도보 통학이 가능한 4개의 초.중.고등학교와 우수 학원들이 인접해 있다.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 등이 가까워 도심 속 공원을 만끽할 수 있다. 발전 전망도 밝다. 울산의 중심이 될 신주거타운 맨 앞자리에 위치한 데다, 젊음의 거리, 시립미술관, 대형마트, 아울렛 등 기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.
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. 반경 1.4km 이내에 한국석유공사,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, 한국산업인력공단, 한국에너지공단, 한국동서발전 등 10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있다.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있다.